개스값 천정부지에 대중교통 이용 급증
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의 대중교통수단 이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.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(MTS)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1-22 회계연도 동안 트롤리의 경우 탑승자수가 전 회계연도 대비 무려 52%나 증가했고 버스는 41% 정도 늘었다.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2021-22 회계연도의 트롤리 탑승 건수는 2970만회 정도이며 버스는 2770만회에 이른다. MTS는 “개스값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수단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”고 말하고 “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18세 이하 무료 탑승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”고 말했다.샌디에이고 SD 대중교통 이용 급증